서울 백수, 제주 한량을 꿈꾸는 - Java Programmer

올레길은 시작점과 도착점이 틀리니 대중교통이 편리하죠. 갈 때와 올 때 만 편하다면... 평화로를 다니는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나름 다니기 편한 올레 곶자왈 코스가 있습니다. 올레 11코스 중간부터 시작하는 신평곶자왈과 올레 14-1코스 끝지점서 역방향으로 가는 무릉곶자왈이죠. 신평곶자왈부터 시작하는게, 끝나고 휴식을 하는데 있어 편합니다. 도착을 하면 오설록이 있어서 쉬는데 좋죠. 제주시에서(터미널 or 노형교차로 or etc..) 평화로 버스-신평 경유를 하는 노선을 타고, 신평리 마을회관에서 하차를 합니다. 마을회관을 오른쪽에 두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올레코스를 만납니다. 즐겁게 곶자왈을 만끽하며 걷고, 걷고, 걷고 하다가 끝날때 쯤, 푯말을 봅니다. 우회코스 안내지요. 우회코스를 따라 가면 연못이..

Sergei Rachmaninov (1873-1943)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피아노 : Arcadi Volodos 지휘자 : Riccardo Chailly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Royal Albert Hall, London, 1997 좋다좋다.

1. 애월읍 숙이네 보리빵집 옆옆 점포에 들어선, ' 애월튀김 간' 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584-1 (애월로 118) 아직 다른건 못 먹어봤지만 튀김은 좋더라구요. 100% 카놀라유에 조미료사용 안하고, 재료는 제주산만 쓰려고 노력(?, 잘 몰라요;;)... 튀김은 주문하면 그때그때 튀겨서 줍니다. 2. 구제주에 들어선 고로케집. ' 고로케야 ' 제주시 이도2동 317번지 (가령골2길 13-20) 감자고로케는 제주산 감자(지슬)로 만들고, 멘치카츠가 메뉴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저렴(?)하구요, 생맥주도 메뉴에 있어서 고로케에 캬.. >_

이제는 정말 관광지가 되어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바다는 여전히 이쁘다. 좋을수도? 나쁠수도... *_* my tommasini..

2013. 4월 13 ~ 14일 1박2일 라이딩. 제주항 -> 우수영항 -> 화원반도 -> 전남도청 까지의 라이딩. 벚꽃비를 맞으며 슝슝 라이딩~ 하기엔 이러저래 스펙타클했던 라이딩. 아침에 살짝 늦어서 부랴부랴 챙겨 제주항으로 감. 우우우우우우웅 놓치지 않고 배를 타고 육지로 갑니다. 제주와는 다른 느낌의 해안과 풍경을 보며 차근차근 라이딩을 합니다. ※ 하지만 피어있는 유채꽃을 보면 다 제주같은 느낌은 비밀;;; 화원반도의 한적한 길을 열심히열심히 달리고~달리고~ 제주는 이미 벚꽃엔딩이 지나가 버렸지만, 여기는 막 시작이 되고 있었다. 1차 스펙타클. 그 순간은 그냥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운전자분은 큰 사고를 당하셨다. 일행들은 천만다행으로 아주 살짝 차이로 휘말리지 않았다. 1차선에서 2차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