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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은 시작점과 도착점이 틀리니 대중교통이 편리하죠.
갈 때와 올 때 만 편하다면...

평화로를 다니는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나름 다니기 편한 올레 곶자왈 코스가 있습니다.

올레 11코스 중간부터 시작하는 신평곶자왈과
올레 14-1코스 끝지점서 역방향으로 가는 무릉곶자왈이죠.

신평곶자왈부터 시작하는게, 끝나고 휴식을 하는데 있어 편합니다.
도착을 하면 오설록이 있어서 쉬는데 좋죠.

제주시에서(터미널 or 노형교차로 or etc..) 평화로 버스-신평 경유를 하는 노선을 타고,
신평리 마을회관에서 하차를 합니다. 

마을회관을 오른쪽에 두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올레코스를 만납니다. 



즐겁게 곶자왈을 만끽하며 걷고, 걷고, 걷고 하다가 끝날때 쯤, 푯말을 봅니다. 우회코스 안내지요.

 

우회코스를 따라 가면 연못이 있고, 정자가 있으니 중간에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가 있는데 그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면 14-1코스 역방향이 시작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14-1코스 후반부 무릉곶자왈 입니다.
다시 즐겁게 걷고, 숲을 보고, 생각을 하다 보면 오설록에 도착합니다.

오설록에서 쉬면서 할 일은 영어마을을 거치는 평화로 버스 노선이죠.
약 1시간 마다 버스가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신 후 쉬다가 제주로 다시 복귀하면 됩니다.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노선 및 시간표 보실 수 있습니다.)


올레길의 멋진 숲인 곶자왈을 버스로 다니며 잘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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