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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잠깐이라도 주변 조깅을 해보는 재미가 들렸다. 못하면 GYM에서라도?
아모라 제이미슨 호텔 위치가 조깅을 해보기에 좋은 코스가 나올 것 같아서 여행전부터 준비를 했다.
신발은 나이키 줌 페가수스 터보2, 20년도에 사서 잘 신었다. 마지막 조깅 후 호주에서 운명을 다할 예정.
그동안 수고했다.
(현재 신발은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내가 정한 코스는,
호텔 > 록스 > 써큘러키 > 오페라하우스 > 보타닉가든 > 써큘러키 앞 고가도로(카힐 엑스프레스웨이) > 포시즌호텔 뒤 > 아모라 호텔
약 4Km 코스이다.
애플워치 충전 문제로 Off, 핸드폰도 충천 문제로 Off,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쉽다.
햇빛이 너무 뜨거우니 오전에 하려면 8시전, 7시 부터는 하는 걸 추천.
대략적인 코스 지도
9월 오전은 은근 쌀쌀.
그런데 햇빛은 엄청 뜨겁다. 선블럭 잘 하고 모자와 스포츠글라스 있으면 챙기기.
여행하느라 계속 걸어서인지 러닝하면서 계속 몸이 무거웠다. 다리도 무겁고...
신발도 마지막이란걸 알았는지 힘없이 반응이 없는 느낌. 🥲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하고 산책하고 있어서 힘내서 할 수 있었다.
고가도로 올라가보면 뷰도 좋고 사람들 거의 안오는 느낌이라 한적하니 구경하기 좋다.
시드니 브릿지런 이란 행사도 있는 걸로 보여서 시드니 러닝 행사 때 맞춰서 가면 재미나게 러닝할 수 있을것 같다.
https://sydneyharbour10k.com.au/
https://www.runningcalendar.com.au/event/sydney-marathon-running-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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