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스피커 정착

 

기존에 쓰던 조합은,

KEF Reference 103/3 + 국산 인티앰프 프롤로그 200i 였다.

클래식한 멋에 수준급 음질.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들었다.

 

이사하면서, 좀더 심플하고 모던한걸 하기로 했고,

+ 선 없는 무선 생활을 하기로 했다. 청소 및 주변 번잡한 걸 없이 하려고...

 

여러 고민 끝에 선택한건,

거실은 Naim Mu-So. 침실은 B&W A7 이다.

둘다 에어플레이 스피커로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질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앰프 + 스피커 조합 보다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음질에 엄청 목매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Naim Mu-So 깔끔하고 이쁘다. 

음질도 묵직하고 저음도 생각보다 잘 뽑아준다.

 

B&W A7

침실에서 듣기엔 과분할 수도 있지만 잘 꾸며서(?) 사용 중이다.

 

선없이 어디에서도 플레이 컨트롤 할 수 있고,

알아서 슬립모드로 들어갔다가 노래 플레이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편리하다.

편한게 최고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