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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야경, 오페라바 고구마튀김 👍🏻

아토미카 2024. 11. 20. 14:02


로열보타닉가든에서 바닷가 산책길을 따라서 오페라하우스 방향으로 살살 산책.


하버브릿지 반대 방향에서 오페라하우스도 이쁘고 그렇습니다.



https://maps.app.goo.gl/Gf4Ai9aHCgk6ojvj7

오페라 바 · Sydney, New South Wales

www.google.com

사람들이 아주 북적이는 Pub? 이다.
간 날이 목요일이었는데, 호주에서 목요일은 보통 주급이 나오는 날이라 가게들도 늦게까지 하고 사람들도 많이 나오는 한국의 불금 같은 분위기다.

오페라바에서 가장 힘들었던 게 자리 잡기 😂
목요일이어서 그런지 모임도 많고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았다.
오페라바 주변에 다른 가게도 있는데 테이블들이 나름 기준이 나뉘어 있어서 잘 보고 다니면 된다.

다행히 한 그룹이 일어나서 두 명 테이블은 내가 선점하고 4명 테이블은 같이 살피며 다니던 다른 외국인이 서로 눈빛 교환 후 착석.


겨우 앉아서 찐한 흑맥주 한잔.

안쪽 테이블은 뷰가 살작 막히지만 하버브릿지 쪽은 멀 먹으려고 하면 갈매기들 어택이 엄청나다. 서빙도 스텐 바구니로 덮어서 다니고 사람들도 먹을 때만 들어서 먹고 다시 바구니를 덮고 한다. 한번 갈매기들 몰리면 날리남..

갈매기 경비원(?)도 있음;(계속 있나는 모름;)


어쨌든 자리에 편히 앉아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야경을 구경하며 마무리를 한다.